#3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빌립보서 3장 1-14절]
1) 요즘은 먼 곳까지 바라보며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꿈같은 전망을 가지고 주식을 했던 사람들도
요동치는 주가에 심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2)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이 시대,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며, 안정감을 누리고 있습니까?
3) 바울은 로마에 2년간 가택연금 되어
기독교계에 원조 자가격리를 경험하고 있으면서도
미래를 바라보며, 안정감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4) 그에게 목표, 푯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v.13-14)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5) 그 푯대는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입니다.
"...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v.12)
6) 그것은 부활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잡으니, 부활 생명이 잡혔습니다.
7)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v.11)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v.17)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v.21)
8) 그런데 우리의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감옥 같은 상황에 있습니까?
푯대에 있습니까?
9) 멀리 있는 푯대보다 피부로 느끼는 상황이 우리에게는 더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감옥 같은 상황에 시선을 고정시키면 우리는 어느 새 갇히고 맙니다.
그러나 푯대로 우리의 시선을 옮기면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얻습니다.
10)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2]
11) 우리 함께 바라보길 원합니다.
세상 1등을 바라볼 때, 부러우면 진다고 말하지만,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주님을 바라볼 때는,
주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12)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골로새서 3:1]
13)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은 자,
그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발견될 것입니다.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 안에서 말입니다.
14) 자, 그럼 우리,
주님 안에서 만납시다.
15) 그러기 위해 오늘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빌립보서 3:
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